2023년 2월 24일 독서에 미친

오늘도 여느 때처럼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와서 간단한 간식(탁자 위의 초콜릿과 과자)을 먹고 세수를 하고 담배를 한 대 피우고 노트북 앞에 앉아 글을 씁니다.

오늘은 천안지역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퇴근길에 회사 매니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매니저님이 “하니씨~~~

매니저의 표정은 똑같았다.

5초간의 침묵 끝에 매니저는 “3월 3일은 삼겹살데이니까 삼겹살 먹어야지!
!
!
”라며 “삼겹살데이 모르냐?” 잠시 후 그는 “동갑인 것 같은데 왜 모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거짓말 안 할게, 삼겹살 데이는 들어본 적 없어.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밖에 모르는데 ‘삼겹살’도 있어요.

이미 알고 있는 친구도 있고, 모르는 친구도 있을 것 같아서 확정된 “날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살펴보자…


1월 14일 “일기의 날”


* 연인이나 커플이 서로에게 일기나 수첩을 선물하는 기념일입니다.

1월에 다이어리를 선물한다는 의미는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거나 새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는다는 의미입니다.


2월 2일 “틀의 날”


* 연인이나 커플이 아니라면 친구들이 소중한 추억의 사진을 액자에 넣어 선물로 주고받는 ‘날’입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 여자에게 호감이 있는 남자나 여자가 자신의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 입니다.

발렌타인 데이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자면, 2월 14일은 초기 기독교 사제인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초콜릿을 우편으로 보내는 관습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36년 일본 고베의 한 과자회사에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광고를 시작으로 일본에서는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릿을 주는 날이다”라는 이미지가 정착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3월 3일 ‘삼겹살의 날’


* 삼겹살날은 3월 3일, 즉 숫자 3이 겹칩니다.

즉, 쌈을 먹을 때 농민의 심정을 이해해달라는 날이라는 신조어가 있다고 한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


* 일본에서 시작된 그레고리력으로 3월 14일에 기념하는 아시아 상업 휴일. 남자가 여자에게 초콜릿과 잼을 주는 날입니다.

, 일본에서는 오리지널, 캔디보다 화이트가 더 중요해서 화이트초콜릿, 마시멜로, 캔디, 젤리를 선물한다.

일본 제과회사의 마케팅에서 시작하여 한국,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에서 영향을 받아 기념하고 있습니다.

3월 17일 성. 성 패트릭의 날’


* 성 패트릭의 날 성 패트릭의 날. 포틀랜드에서 만난 성 패트릭의 날 마라톤 선수들은 개성 넘치는 초록색 옷을 매치했다.

봄의 축제 중 하나입니다.

미국이나 서방 국가에서 행사인 것 같은데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초록색 옷을 입고 행사를 즐긴다고 합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99366609302664

(포토) 한국에서 성 패트릭의 날을 즐기세요!

페르노코리아의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은 아일랜드 대표 명절인 성 패트릭의 날을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3일과 14일 이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www.edai.co.kr


4월 4일 블랙데이 또는 차파데이



* 블랙데이는 4월 14일,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자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대중문화에서 매월 14일에 기념하는 일종의 비공식 기념일이다.


5월 2일 ‘오이의 날’


* 농촌진흥청에서 오이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날을 오이 먹는 날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5월 14일 ‘로즈데이 아니면 옐로우데이’


* 로즈데이는 한국 대중문화의 비공식 기념일 중 하나로 매월 14일 특별한 의미를 지닌 특별한 행사가 열리는 날입니다.

연인들이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를 교환하는 날입니다.


* 옐로우데이는 노란색 옷을 입고 카레를 먹는 날입니다.

5월 31일 “부채의 날”


* 더위로부터 서로를 지켜주는 예쁜 팬미팅을 하는 날입니다.


6월 4일 “저키 데이”


* 맥주와 함께 육포를 먹는 날입니다.

육포컴퍼니에서는 6이라는 고기와 4, 4라는 영어 표현을 따서 Jerky Day라고 명명한 것 같습니다.

6월 6일 “반지의 날”


* 연인들이 반지를 선물하거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거나 프러포즈하는 날입니다.

6월 14일 “키스데이”


* 남녀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입맞춤을 하는 날입니다.

벌써 5시 35분이다.

“날”이 이렇게 많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생소한 것도 많고 세세한 것도 많지만 그래도 기념일이라니 좋네요… 이제 자러 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하루 열심히 일하면 행복한 주말이 옵니다.

오늘도 프렌즈 화이팅!
!
!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