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기차를 타고 스위스를 여행한지 벌써 2년이 되었네요? 노원구가 보유하고 있는
전시개최 – 실제 기차종, 모형열차, 디오라마(축소모형) 등 특별전시 – 철도열차 만들기, KTX 종이모형 기차, 피규어 찾기 등 체험 프로그램 노원 기차마을-이탈리아관 25년 운영 끝에 완공될 예정인 이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추가 개발 중이다.
서울시 노원구(오승록 구청장)는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 기차마을 스위스관은 세계적인 관광지인 스위스의 마을과 기차를 재현한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4.4m 높이의 알프스 마터호른산과 실제 열차의 1/87 크기로 축소된 17개의 열차 모형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그 목적에 맞춰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추가했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라이브 증기기관차. 실제 증기를 뿜으며 달리는 기차의 모습을 구현해 생동감을 더할 콘텐츠다.
▲모형 열차도 추가 전시된다.
전시된 모델은 ‘빅보이(big boy)’로, 눈금 비율이 1:22.5인 G게이지와 눈금 비율이 1:48인 O게이지 등 2종이다.
빅보이 열차(Big Boy Train)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증기 기관차로 간주됩니다.
▲실제 열차 부품으로 활용된 열차신호종과 국내 전시 최초로 선보이는 칼리오페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칼리오페는 증기기관차에 사용되는 실제 휘파람을 떼어내고 음계에 맞게 크기별로 설치한 독특한 구조로, 증기를 이용하여 여러 개의 파이프를 동시에 울려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 우천시 공연은 중단됩니다.
또한, 열차 신호종의 경우 아이들이 스스로 울릴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오리사냥과 떡볶이차를 주제로 정교하게 제작된 디오라마 3종을 추가로 선보여 가족 방문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우선, ▲아이들이 실제로 탈 수 있는 철도열차를 운행한다.
열차는 폭 10m, 높이 5m로, 행사 기간 동안 2~7세 어린이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KTX 종이모형 기차 만들기와 디오라마를 활용한 깜짝 챌린지 ▲피규어 검색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16일(토)부터 1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양일간 노원 기차마을 전시관(화랑로 622)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구에서는 현재 추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의 주요 관광 도시의 랜드마크를 정교한 디오라마로 재현하여 이탈리아의 역사와 도시 경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노원기차마을과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이탈리아관을 비롯해 기차마을과 화랑대 철길공원의 매력을 관광 콘텐츠로 부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여가도시과 (02-2116-0551)